LEXLE = Logic + Excellence + Leaderchip
세이프 스쿨버스의 학원셔틀과 함께하는 경기도 하남의 렉슬 학원에 방문을 했습니다.
처음 렉슬 학원을 보고 든 느낌은 ‘시끌벅적하다’였습니다.
렉슬 학원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여느 학원에서 그렇듯 아이들이 떠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입구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짧은 생각과는 다르게 모든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열정적으로 질문하는 소리가 문밖으로 세어 나왔습니다.
그 순간 ‘이 학원은 무언가 다르다‘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렉슬 학원의 로고를 보면 렉슬의 교육 철학이 나타나있습니다.
“공부는 꾸준히 지켜내는 것 방패
승리를 의미하는 월계수
목표까지 날아가는 도구인 날개“
모든 것이 합쳐져 렉슬 학원의 학생들이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것을
뒤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결국에는 승리하겠다는 의미를 지닌 로고입니다.
이렇게 확고한 교육철학을 엿볼 수 있는 로고와 어딘가가 다른 분위기의 학원을 보고
저희 세이프 스쿨버스 정예요원들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원장실로 향해 30분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미남 김현태 원장님(Feat. 스쿨버스 화환)
Q. 렉슬 학원은 어떤 학원인가요?
A. 우리 렉슬 학원은 젊은 선생님들이 모여서 다른 학원과는 조금 다른 학원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고요. 처음에는 영어 과목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영어를 비롯해 수학, 국어, 논술까지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른 학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자 렉슬 학원의 장점은 레벨별로 단계를 나눠 정해진 커리큘럼을 가르치는 타 학원들과 달리 처음 온 학생들 특히 공부를 하지 않다가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이 쉽게 잘 따라가고 정규 수업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학생이 취약한 점을 개별로 파악해 그것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원래 공부를 잘하던 학생의 경우 어디를 가도 잘 할 친구들이고, 그 친구들을 가르치는 건 선생들의 실력만 뛰어나다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놓았던 학생이 쫓아올 수 있게 충분히 케어해주는 것이 어렵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들이 모두 과외를 오랫동안 했던 경력이 있어서, 일반 학원과 달리 소수 정예로 맞춤 커리큘럼을 짜는 능력들도 우수하고, 학생이 이해를 못 하는 부분이 있으면 끝까지 남아서 지도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는 친구들은 우리 학원에 들어온다면 성적이 무조건 큰 폭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원장으로서 지금 당장 아이들을 무조건 편하게 해주고 수익으로 바라보는 원장이 아닌,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얻어 가는 게 많도록, 지금은 시키는 게 많은 선생이지만 돌이켜 봤을 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들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Q. 우리 스쿨버스와 함께하기 전에는 학원셔틀버스를 어떻게 운영하셨나요?
A. 저희는 원래 학원셔틀을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셔틀버스를 운영하는 것에 걱정이 굉장히 많았고,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도 어릴 적 통학셔틀을 타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그때 당시 학원지입차량, 학원운전기사님, 학원셔틀에 대해 안 좋은 기억들만 많이 남아있어서 굳이 셔틀을 운영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제가 탔던 통학셔틀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불친절한 기사님들, 시설적으로 매우 부실하고 오래된 차 이런 것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지금 제가 운영하고자 하는 학원의 이념과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실력이 성장하길 바라기에 학원시설이나 커리큘럼을 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데, 매일 아이들을 학원으로 데려다주는 학원셔틀에서부터 아이들이 부정적인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Q. 통학셔틀 운영에 회의적이었는데 스쿨버스와 함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굉장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현실적으로 학원셔틀이 필요는 하고, 또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통학셔틀을 구입하고 학원지입차 기사님을 고용한다고 하면 제가 일일이 따라다니며 운전상황까지 신경 쓸 수도 없는 노릇이 이니까요. 그러던 차에 검색을 통해 스쿨버스를 알게 되었고, 비용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또 운전해주시는 실장님들의 친절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통학셔틀도 무조건 새 차로 배정해주는 것도 좋았고요. 아직은 출시가 되지 않았지만 곧 출시 예정이라는 어플에도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스쿨버스와 바로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Q. 어린이 통학셔틀과 관련한 여러 가지 법률이 있는데 혹시 잘 알고 계시나요?
A. 안타깝지만 사실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쿨버스를 선택한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또 이런 부분인데요 저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에 있어서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 있고, 또 항상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모든 것에 제 신경을 쓸 수는 없는데요. 학원셔틀은 학원사업에서 무조건 필요한 영역이고, 또 실제로 가장 컴플레인이나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가장 신경 쓰이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관련 법률들도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고, 통학셔틀 등록이나 신고 과정도 많이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런 부분을 회사에서 알아서 다 챙겨주고 저는 제가 자신 있는 부분에만 모든 집중을 할 수 있기에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스쿨버스를 지금까지 이용하시면서 추가되었으면 하시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셨나요?
A. 개인적으로 출시 예정인 스쿨버스 어플에 굉장히 기대가 크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전화를 통해 통학버스의 진행 상황이나 그런 것들을 파악하는 건 결국 전화한 당사자만이 가지게 되는 정보이고 또 그것을 공유하는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하지만 어플을 통해 한 번에 모두가 파악할 수 있고, 또 예측 시간 등의 정보를 통해 쉽게 아이들의 도착시간이나 아이들 등원의 진행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사항은 딱히 없고, 회사 차원에서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만 그래도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지금까지 실장님들의 친절이나 학원셔틀 운행 그리고 스쿨버스의 서비스적인 지원이 굉장히 좋은데 이 서비스의 품질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실장님들에 신경을 꾸준히 잘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봐온 스쿨버스는 계약했다고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장님들이나 학원에 관심을 가져주시긴 했지만앞으로도 지금처럼만 계속해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제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