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부산에도 본격 상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김홍일 상임이사)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데모데이 행사 디데이(D DAY)를 27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열었다.

이번 디데이는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에게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 디캠프,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를 찾은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을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디캠프를 부산으로 유치해 다양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 디데이 본선에 오른 기업은 디캠프 최장 1년 무료 입주 및 최대 3억원 투자 기회 그리고 센텀기술창업타운 내 사무공간 최대 1년 무료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 스쿨버스는 학원을 위한 안전한 차량과 운행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스쿨버스 공동창업자는 세 아이를 둔 엄마와 아빠다. 발표를 맡은 김현 공동대표는 직접 차량을 구매하거나 지입 기사님을 찾아야 하는 학원장,

낡고 불안한 차량 환경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 생계를 위해 여러 학원을 운행하는 지입 기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스쿨버스는 신차를 직접 구매하고, 직접 지입 기사를 채용하는데, 안전 교육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교육을 이수해야 운전기사로 근무 가능하다.

201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해, 차량 21대, 직원 27명으로 30개 학원에 서비스 중으로 아직 계약 해지 없이 연 7억원의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